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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2.10 My Garden: New & Old Family
    GardenStory 2010. 11. 3. 07:30

    새로 들어온 라벤더





    노란 국화, 흰색도 같이 있는데 아직 꽃이 안폈다.

     


    클리핑 로즈메리, 향이 아주 좋다.
     

    귀여운 팬지들, 봄까지 잘 피워주길 바란다.



    올 초에 분갈이 해서 작은 녀석들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작은 라벤더는 올개닉, 그리고 선인장과 다육이



    데이지 일종인데 이름을 정확히 모른다.
    올 봄에 들여왔는데 여름에 바짝 잘라주었었는데 거기서 잎이 나오더니 이렇게 꽃을 피운다.
    신기한 자연이다.


    이렇게 새로운 가족들이다.
    국화들 중에는 꽃을 다 잘라서 싸게 파는 녀석들을 세개 들여왔는데 봉우리가 제법 자라고 있다.
    내년에는 더 예쁘게 잘 키워서 집 정원에 가득 채워 보고 싶다.




    가을이면 여기는 이제 비가 오기 시작한다.
    주말에 비가 오더니 어제 오늘은 아주 날씨가 좋다.
    Low's 에 가서 Rosemary, Mum 들을 사 와서 분갈이를 해 주었다.
    Lavender는 지난 주에 사 왔고 팬지도 한달 전 쯤에 Costco 에서 잔뜩 팔길래 사왔다.
    집에 있던 화분들에 다시 심어주고 이젠 이 녀석들을 열심히 키워서
    로즈매리와 라벤더는 가지치기도 해 주어 화분수를 늘려줄 생각이고
    국화 종류들은 잘 키워서 봄에 역시 가지치기로 순을 늘려줄 생각이다.

    라벤더와 로즈메리는 향이 좋아 꽃이 자라면 잘 말려 집안 곳곳에 향내를 내도록 할 것이고
    국화꽃도 다 피면 말려서 역시 방향제로 쓸 생각이다.

    앞으로 집 앞 뒤 정원들을 가꾸어야 하는데 빈 공간들을 메울 녀석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라벤더 화분에는 핑크튜울립과 히야신스가 심겨져 봄을 기다리고 있다.
    이 녀석들도 꽃을 피운 후에는 구근을 늘려가면서 집 앞이나 뒤에 정원을 가꾸는데 쓸 생각이다.

    몇번 실패한 경험들이 있어서 이번엔 햇빛도 열심히 주고 이엠 쌀뜨물 발효액도 일주일에 한번씩 주고
    또 이엠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효시켜 퇴비도 만들어 줄 것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빨래와 정원 일을 하고 있다.
    신약을 다 읽으려고 했는데 어제 오늘 정원 일에 빠져서 못 읽고 겨우 큐티 본문만 읽었다.
    그렇지만 자연을 대하다 보면 하나님의 섭리를 더 가까이서 알게 되고
    마음에도 평안이 찾아온다.
    내일 부터는 또 레슨으로 바쁘게 뛰어다니고 주말에는 교회 찬양 축제 준비로 분주할텐데
    그래도 어제 오늘 집안 일 하며 정원을 가꾸며 마음을 정돈 한것 같아 좋다.

    계속 좋은 날들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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