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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에서 겨울을 나는 허브와 화초들
    GardenStory 2013. 1. 20. 04:49

    한국처럼 춥지는 않지만

    요즘 여기도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밤에는 계속 되고 있다.

    실내에서 키우는 화초들도 조금은 영향을 받고 있는듯 하고

    밖에 내놓았던 제라늄은 약간 얼어서 집안으로 들여놓았다.




    이렇게 제라늄을 다시 집에 들여놓고 붉게 변해버린 잎은 떼어버리고 정리를 해 주었다





    삽목중인 멕시칸 세이지

    옆집 화단에 잔뜩 피었던건데 어느새 담장 아래로 우리집 뒤뜰에 꽃을 피웠다.

    좋아하는 꽃이라 잘라서 뒤뜰 빈 공간에 삽목을 해 놓고

    혹시나 겨울이라 집 안으로 들여와 몇개는 안에서 삽목을 해 놓고 기다리는 중이다.

    뿌리를 잘 내려 예쁜 꽃을 많이많이 피워주었으면 좋겠다.




    작년부터 예쁜 꽃을 피워주는 크리스마스 켁터스

    개발 선인장이라고도 한다.

    많이 자라주었다.

    친구 나줘주려 삽목도 해 놓고 있는데 아주 잘 된다.

    잎을 하나 떼서 그냥 흙에 꽂아두면 뿌리가 잘 내린다.





    12월부터 이렇게 꽃망울을 맺더니




    1월 1일부터 꽃을 피워주기 시작했다.








    너무 예쁜 꽃인데 사진으로 담기가 어렵다.

    계속 꽃망울을 맺고 있으니 더 많이 피면 또 찍어봐야지.




    거의 죽어가던 로즈마리를 삽목해서 살려 놓았다.

    로즈마리를 실패한 적이 많아서 기어코 살려놓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잘 크고 있다.

    밖에는 클리핑 로즈마리가 있는데 오늘은 생략





    잘 자란 로즈마리를 물꽂이 해 본다.

    번번히 실패해서 이번엔 욕심 부리지 않고 조금만 해 본다.

    한 일주일 되었는데 성공하기를...






    분갈이 해준 아프리칸 바이올렛

    하나의 잎에서 세개의 개체가 나왔다.

    그래서 하나씩 나누어주었다.



    잘 정착해서 예쁜 꽃을 피워주기를 기다려본다.

    잎꽃이 해서 이렇게 싹이 나와 분갈이 해줄 때까지는 몇달이 걸리는것 같다.

    역시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 바이올렛.

    직사광선이 아닌 밝은곳에서 키우면 꽃을 계속 피운다.




    레몬타임도 엄청 잘 자라는 허브중 하나.

    햇살 받고 집 안에서 잘 자라고 있는 나의 귀염둥이 허브

    향도 은은한 레몬향이라 기분이 좋아진다.



    겨울을 나고 있는 예쁜 허브들과 화초들

    이제 겨울이 끝나면 밖으로 내보낼 것들도 있고

    계속 집에 놓을것도 있지만

    중요한건 욕심을 부리지 않는것 같다.

    과유불급이라 하지 않는가.


    오늘은 이렇게 집안의 화초들을 들여다봐준다.

    새로 분갈이 해주고 안에 들여놓은 제라늄들이 잘 자라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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