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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소리 20130305GardenStory 2013. 3. 6. 03:43
봄이다.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봄을 알리는 보라색 크로커스 노란색 크로커스 올망졸망 모퉁이를 돌아 놓여진 화분들 지금은 좀 시들어가고 있지만 한동안 예쁘게 피워준 칼란디바 수줍은 신부같은 화이트 제라늄 쪼로로 놓여진 아프리칸 바이올렛도 꽃을 올리고 정말 예쁘게 핀 귀여운 아프리칸 바이올렛~ 이녀석도 일년만에 꽃을 보여준다 구근으로 심었던 아네모네가 겹꽃을 피웠다. 쪼로로 놓여있는 화분들 잘 자라고 있는 쪽파 이제 고개를 내민 깻잎 언제나 풍성한 적근대 모종 사다 심은 적상추와 그 뒤로 스위트피 파종해서 옮겨심어놓은 모습 올해는 추위가 좀 오래 간다. 오늘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네. 뿌려놓은 씨앗들은 아직 발아를 다 하지 않고 있고 구근들도 다 꽃을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조금 기다리면 보여주겠지.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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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화초들GardenStory 2013. 2. 11. 14:26
아직은 좀 쌀쌀한 바람이 불어도따뜻한 햇살이 봄을 알려주고 있고집안의 꽃들도 하나둘씩 좀 더 많은 꽃을 보여주고 있다. 화사하게 러너와 함께 하얀 꽃을 보여준 접란의 꽃이다.처음으로 꽃을 보았다. 주황색 카랑코에가 계속 꽃을 보여주고 있다. 물꽃이 해 놓은 로즈마리가 새잎을 올려주고 있다.아직 뿌리는 내리지 못했지만 좀 더 기다려보련다. 하얀색 제라늄이 꽃을 피워주고 꺽꽂이 해 놓은 줄기에서도 꽃망울을 올렸다.하얀색 제라늄을 꼭 키우고 싶어서 열심히 개체를 늘려주고 있는데추위에도 잘 견디고 꽃도 잘 피워준다.이제 살구색, 빨간색, 핑크색, 아이비제라늄 등등...봄이 되면 더 많이 피워주기를... 아프리칸 바이올렛들도 한동안 꽃을 안보여주다가이제야 꽃망울을 보여주고 꽃을 피울 준비들을 한다.잎꽂이 해 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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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겨울을 나는 허브와 화초들GardenStory 2013. 1. 20. 04:49
한국처럼 춥지는 않지만 요즘 여기도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밤에는 계속 되고 있다.실내에서 키우는 화초들도 조금은 영향을 받고 있는듯 하고밖에 내놓았던 제라늄은 약간 얼어서 집안으로 들여놓았다. 이렇게 제라늄을 다시 집에 들여놓고 붉게 변해버린 잎은 떼어버리고 정리를 해 주었다 삽목중인 멕시칸 세이지옆집 화단에 잔뜩 피었던건데 어느새 담장 아래로 우리집 뒤뜰에 꽃을 피웠다.좋아하는 꽃이라 잘라서 뒤뜰 빈 공간에 삽목을 해 놓고혹시나 겨울이라 집 안으로 들여와 몇개는 안에서 삽목을 해 놓고 기다리는 중이다.뿌리를 잘 내려 예쁜 꽃을 많이많이 피워주었으면 좋겠다. 작년부터 예쁜 꽃을 피워주는 크리스마스 켁터스개발 선인장이라고도 한다.많이 자라주었다.친구 나줘주려 삽목도 해 놓고 있는데 아주 잘 된다.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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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My GardenGardenStory 2012. 2. 12. 02:07
우리집에 찾아온 이른 봄 크리스마스 캑터스 Christmas Cactus 보통 크리스마스에 핀다고 하는데 지금 2월에 피었다. 선인장 종류로 빛을 좋아하고 월동을 못해 안에서 키우고 있다. 빛이 좋아 따뜻한 창가에 두니 진한 핑크로 꽃을 피운다. 벌써 여러송이 피었다. 새로 화분을 사서 넣어주었다. 화려한 꽃잎과 꽃술이 예술이다. 정말 너무 화사한 꽃. 여전히 꽃을 피워주는 아프리칸바이올렛. 핑크, 보라, 진보라, 흰색 등등..여섯개 바이올렛이 제각기 꽃을 보여주는데 오늘은 이것만 찰칵~ 오랜지색 꽃을 계속 올리는 금잔같다는 금잔화 카렌듈라 비누 재료로 키우고 있는데 이제 씨 뿌려 화단에 자라도록 하고 있다. 이녀석은 아직 화분에 있다. 작년에 히야신스를 심어 꽃을 보고 그대로 놔 두었는데 올해도 어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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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1. 19. Before SunrisePiafotoStory 2012. 1. 20. 03:38
아침 7시경 아직은 해가 뜨지 않았지만 아니 해가 이미 떴을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시각 남편이 먼저 보고서 나보러 사진을 찍으라 한다. 부랴부랴 사진기를 챙겨들고 집안의 불을 다 끄고 해 뜨기 전의 모습을 담는다. 오늘은 비가 오려는지 구름이 많이 몰려와 있어 하늘에 그림을 그려놓았다. 야자수들도 한몫을 하는구나... 점점 밝아오는 하늘을 바라본다. 오늘은 어떤 하루를 주셨을까. 선물과 같은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노력한다. 이제 밝아진 하늘. 커피 한잔을 마시며 주어진 선물과 같은 오늘을 시작한다. 할 일이 많은 하루다. 멋진 하늘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또 열심히 살아내자.